KIDSWO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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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하는 어린이는 행복합니다.

이성민 선교사의 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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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기둥
댓글 0건 조회 6,662회 작성일 10-01-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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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안녕하시죠??

12월에 성탄인사도 못드리고..이렇게 1월의 새해 인사도 늦게하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12월초에..천둥,번개가 치더니 노트북도 날라가고..전화선과 인터넷선이 한 달 넘게 끊기다가 이제야 인터넷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또한 성탄절과 연말행사 등등의 준비로 분주하게 지내기도 했고...1월 6일이 출산 예정일이었는데..12월 23일날 갑자기 출산을 하게 되어서, 이래저래 소식이 늦었습니다.

12월 23일에 노아가 태어났습니다!! 성탄절을 맞아 주님께서 귀한 선물을 주셨어요. 예상하지도 못한 날짜에 예상치도 못한 제왕절개를 하게 되어서 어리둥절하였지만 하나님의 타이밍은 완벽하심을 믿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3주가 되네요.. 저도 노아도..서로 적응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기다리며 기도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렇게 릴리에 한 식구가 더 늘었습니다. 114명의 아이들과 같은 울타리 안에서 생활하는지라.. 신생아를 키우고 몸조리하는데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이곳 아이들, 하우스맘들..정말 자기 식구 맞이하듯이..배려해주는 모습들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 많은 아이들에게 노아를 보여주지는 못했지만..다들 기대하며 기다려주고 있어요. 이렇게 큰 가족에 작은 저희 가족이, 서로서로 잘 적응하며 생활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이제 내일이면 학교가 개학을 합니다. 이번주에 하나 둘..가족, 친지들과 방학을 보냈던 아이들이 돌아왔습니다. 어느덧 아이들이 훌쩍 커버려서 이번해에는 고등학생들이 15명이나 되네요. 그리고 올 해 부터 1학년들은 릴리에 생긴 학교로 등교를 합니다. 릴리밸이라는 이름으로 학교를 오픈했습니다. 아이들이 올 한해에도 건강하게! 공부도 열심히! 무엇보다 주님을 더욱 알아가는 아이들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방학을 전, 후로 뚜미, 노시포, 툴릴레가 다시 가정으로 돌아갔습니다. 삼촌, 할머니 즉 친척들이 이 아이들을 다시 받아 키우고 싶어하여 릴리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아이들을 떠나보낼때는 섭섭함이 크지만, 아이들이 행복하게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저 또한 행복해 집니다. 기도하기는 아이들이 이곳에서 배우고 알게 된 예수님을 계속적으로 알아가며 성장하기를... 앞으로 한 달 사이에도 몇 몇 아이들이 저희를 떠날듯 합니다. 아이들이 이 변화들에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2010년 한 해!!! 릴리를 통하여 주님의 나라가 더욱 확장되기를, 이곳이 주님의 기쁨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을 향한 저의 기도는... 올 한해 주님을 알아가는 그 깊이와 사랑이 더욱 깊어지고 그것이 여러분의 삶에 최우선순위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늘 기도로, 이 모양 저 모양으로 함께 해주시어 감사합니다.

이 번 한해도 부탁합니다!!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기도로 늘 가까이 해 주세요..

Happy New Year!!!

릴리에서 워런, 성민 그리고 노아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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